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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일지

이사는 힘들다

by 열매맺는나무 2008. 7. 31.
 이것저것 짐을 싸서 옮기는 진짜 이사도 힘들지만 망가진 홈페이지를 복구하느라 블로그로 옮기는 이사도 힘들다. 매일매일 사진과 글들을 퍼 나르지만 아직도 멀었거든.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 되겠지.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방명록이나 게시판에 글 남겨주신 고마운 분들에 대한 정보(메일이나 홈페이지 주소등)를 하나없이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진작에 익스프레스 주소록에 정리해둘것을...

홈페이지에 스팸이나 무단 자동링크를 걸어놓는 사람들 탓에 두 손 들어버린 나같은 초보에겐 역시 블로그가 제격인 듯. 더구나 티스토리가 여러가지 스팸방지 플러그인을 새로 선보이는 모양이니 내심 기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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