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르1 Ingres / La Princesse de Broglie 앵그르가 그린 프린세스 드브로이의 초상에는 여인의 미모, 새틴의 질감과 함께 섬세한 필치로 묘사된 화려한 주얼리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하고 있습니다. 앤틱 펜던트며 팔지, 반지 등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봅시다. 이 그림이 그려진 19세기에는 낭만주의의 영향으로 복고풍의 것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고대 로마에서 유래된 '불라(bulla)'라고 양식을 모방한 펜던트가 유행했는데, 속이 비어있어 향을 담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에 그려진 펜던트는 모방하여 제작된 주얼리가 아니라, 실제 로마의 앤틱이었다고 합니다. 2008.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