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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일지

비오는 날의 선택 -- 모듬전과 막걸리

by Anshaus 2010. 9. 1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누구나 늘 생각하게되는 전과 막걸리입니다.

전은 역시 시장표 전이 최고죠.

오늘은 아현역 옆에 자리한 아현시장 안에 있는 전집 골목을 찾았습니다.

 


이런 푸짐한 모듬전이 8천원입니다.

8천원 짜리는 중짜고, 소자 대자는 각각 6천원, 1만원입니다.

 



삼겹살보다 세 배나 비싸다는 상추값. 그 덕에 상추+깻잎+당근+양파 넣고 푸짐하게 주던 상추겉절이는 보이지 않고 무생채와 콩나물국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착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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